2009년 08월 20일
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.
"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. 독재자에게 고개 숙이고 아부하지 말자."
2009년 6월11일 `6.15 남북 공동선언' 9주년 기념식 강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입니다.
"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"라는 말씀에 맘속으로 반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사람마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법인데 어찌 행동하지 않았다고 양심이 악의 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 하는 것이 대강의 요지들이었지요.
과연 그럴까요?
행동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악에 대한 자발적 복종 아닌가요?
악에 대한 복종은 곧 자신의 양심과 의지에 반한다 할지라도 악을 행하는 것 아니던가요?
진리란 것은요... 아부 할 줄을 모릅니다.
그러다보니 진리는 종종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요.
진리는 오직 양심에 반응합니다.
양심이 없는 사람은 진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. 그냥 자신의 죄악된 길을 걸어가기에 바쁘니까요.
그러나 양심이 한 올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은 바른 말을 들었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.
옳은 말이란 걸 느끼고 있을지라도..
핑계만 대고 싶고 그렇게 하기를 주저 할 때, 진리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.
그게 위의 말씀에 반발하게 만든 이유가 아니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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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운동가이셨고 너무 고결한 삶을 사셨던 김학철선생님의 평전 머리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
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.
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을 하라.
- 2001년 9월, 김학철 유언
네. 편안하게 살기 위해 악의 종이 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.
당신은 사람답게 살고 계십니까?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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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발적 복종'이란 말은 라티엔느 보에티의 저서에 나오는 말입니다. 책 제목도 <자발적 복종>이고요.
일부 <노예근성>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.
아무튼 몇 년 전에 새로 번역되어진 <자발적 복종>이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.
시간이 없는 분들도 핑계대실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한 분량이지만 그 울림은 분량과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2009년 6월11일 `6.15 남북 공동선언' 9주년 기념식 강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입니다.
"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"라는 말씀에 맘속으로 반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
사람마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법인데 어찌 행동하지 않았다고 양심이 악의 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가 하는 것이 대강의 요지들이었지요.
과연 그럴까요?
행동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악에 대한 자발적 복종 아닌가요?
악에 대한 복종은 곧 자신의 양심과 의지에 반한다 할지라도 악을 행하는 것 아니던가요?
진리란 것은요... 아부 할 줄을 모릅니다.
그러다보니 진리는 종종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지요.
진리는 오직 양심에 반응합니다.
양심이 없는 사람은 진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. 그냥 자신의 죄악된 길을 걸어가기에 바쁘니까요.
그러나 양심이 한 올이라도 남아 있는 사람은 바른 말을 들었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.
옳은 말이란 걸 느끼고 있을지라도..
핑계만 대고 싶고 그렇게 하기를 주저 할 때, 진리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.
그게 위의 말씀에 반발하게 만든 이유가 아니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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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운동가이셨고 너무 고결한 삶을 사셨던 김학철선생님의 평전 머리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
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.
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을 하라.
- 2001년 9월, 김학철 유언
네. 편안하게 살기 위해 악의 종이 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.
당신은 사람답게 살고 계십니까? 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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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발적 복종'이란 말은 라티엔느 보에티의 저서에 나오는 말입니다. 책 제목도 <자발적 복종>이고요.
일부 <노예근성>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.
아무튼 몇 년 전에 새로 번역되어진 <자발적 복종>이란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.
시간이 없는 분들도 핑계대실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한 분량이지만 그 울림은 분량과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# by | 2009/08/20 15:14 | 사색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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